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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비리 등으로 인해 학교 폐쇄 위기에 처한 서남대학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원 50명이 움직이고 나섰다.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에 따르면 25일 여야 국회의원 50명이 서명한 ‘서남대 정상화 촉구 건의문’이 서남수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새누리당 8명, 민주당 34명, 진보정의당 6명, 통합진보당 1명, 무소속 1명이 서명했다. 여기에는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소속 의원 21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야 국회의원 50명은 “서남대 사태 및 재단비리의 주범인 설립자 이홍하와 관련 측근 인사들을 학교 운영에서 철저히 배제시키고, 임시(관선)이사를 조속히 파견해 학교법인의 이사회를 조기에 재구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학비리 문제를 의대 정원 확보와 연결 짓고자 하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의료계 일부에서 시도하는 서남대 의과대학 폐쇄를 조장하는 여론몰이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면서 “사학재단의 비리 문제를 의대 정원 문제와 연계시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고려하고 학생ㆍ동문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 50명이 참여한 서명 취지를 반영해 교육부가 학교 폐쇄 위기에 처한 서남대를 조기에 정상화시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학생과 동문, 지역사회를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