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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경남도의 독단적이고 성급한 폐업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김 의원은 복지부가 밝힌 입장에 대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정책의 최종 책임자로서 보건복지부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휴·폐업을 추진하더라도 환자가 단 한 명이라도 남아 있다면 의료원은 끝까지 환자에 대한 진료 책임을 다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진료공백이나 환자 안전문제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 것을 지지했다.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복지부 발표 내용 중 "휴·폐업 이전에 우선 작년말 지자체와 지방의료원이 수립한 경영개선 이행계획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지자체와 의료원이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은 우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3월 9일 경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69.7%의 도민이 경영을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진주의료원을 폐업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며 “복지부의 입장표명이 국민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홍준표 도지사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지방의료원 문제를 정부에 제기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하신 것에 의미를 두고, 지금은 도민의 뜻에 따라 과감하게 폐업 철회로 선회하는 용기를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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