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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소화기 내시경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내시경 장비 시장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8일 올림푸스는 플라자호텔에서 신제품 출시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명을 살리는 광학기술을 개발하는 ‘생명 과학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림푸스가 이번에 선보인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 제품은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 혁신적인 기술이 포함됐다.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은 파장에 따라 빛이 조직에 침투되는 깊이가 달라지는 특성과 혈관 속 헤모글로빈의 파장별 흡수 특성을 이용해 현관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올림푸스에서 특허를 갖고 있는 이 기술은 현재 식도, 위, 대장 등에서 발견되는 조기 미세 병변 진단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루세라 엘리트 제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NBI 기술이 적용돼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 올림푸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듀얼 포커스 기능을 탑재해 검사가 어려운 소화기의 좁은 부분에서 점막이나 모세혈관을 근접 관찰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RIT는 대장내시경에 탑재된 3가지 기능으로 환자의 고통을 경감하고, 시술자의 효율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돕는다. 내시경이 대장벽에 닿으면 자연스럽게 구부러져 대장의 진행방향에 따라 부드럽게 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도가변 및 HFT(High Force Transmission) 기능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때 시술자의 핸들링을 쉽게 함으로써 수술 시간 단축 및 환자 고통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림푸스는 1919년 현미경 개발을 시작으로 1950년 세계 최초로 내시경을 개발했다. 장기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꾸준한 R&D를 통해 세계 내시경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중 · 대형 병원의 90% 이상이 올림푸스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와이드 앵글, 듀얼포커스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술력과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세계 내시경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내시경 사업 영역 및 향후 미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올림푸스는 내시경 사업에 있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을 확정하는 ‘조기진단’과 몸에 부담을 보다 적게 하는 ‘최소침습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의 조기발견 · 조기치료를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내시경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배를 절개하지 않아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림푸스는 높은 기술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업망을 넓히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대학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임상사례를 확보함으로써 제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올림푸스의 정신은 광학기술로 조기진단 및 치료완치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최첨단 기술이 녹아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