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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세계 제네릭 1위 기업 ‘테바’와의 합작사 설립으로 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한독약품’이 오는 4월, ‘한독테바’ 벤처합작사 공식 출범을 알릴 것으로 관측된다.
테바는 근 5년간 국내 시장 진입을 검토해온 결과 작년 12월 마침내 한독약품과 손을 잡고, 조인트벤처 설립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한독테바의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 49%로 최대주주는 테바사다. 총자본금 150억원이 투입된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조만간 합작사 CEO 및 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테바측 인사의 국내 출근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는 4월부터 테바측 임직원들도 합작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부터는 제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세계 제네릭 1위 기업 이미지에 걸 맞는 고품질 제네릭 의약품에 기대가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CNS 및 여성의학, 호흡기 분야의 신약들도 대거 포진돼 있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독으로선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 수 없다는 전망이다.
테바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의 경우 세계에서 연간 매출액 1조원이 넘는다. 이번 합작사를 통한 국내 출시 역시 한독 플랜에 올라있다.
회사의 한 임원은 “4월부터 테바측이 국내 합작사 출근을 시작할 것이다. 차근차근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제품 출시의 경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하반기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