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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양대노조인 민주노총소속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소속 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대노조가 통합하면 노조원 1만여 명의 거대 단일노조가 탄생하게 된다.
양대노조는 최근 이틀 일정으로 임원단과 중앙집행부, 지역본부장 등 80여 명의 중앙중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노동자들의 미래를 위한 노조 통합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대노조는 이날 토론회에서 노조 분리에 따른 투쟁 집중력 저하와 복리후생 후퇴 등을 인식했다고 전했다. 신규입사자의 노조가입률이 점차 낮아지는 등 통합 필요성도 커졌다.
지난해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응답자의 69%가 노조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양대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회에 걸쳐 중앙집행위 단위의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토론회를 통해 이달 말까지 최종통합안을 도출하고, 5월 첫 째주 내에 합의안으로 양노조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노조통합을 추진하되, 올해 상반기 내에 통합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결의했다.
양대노조가 통합하면 건보공단 내 전국사회보험지부 6400여 명과 건강보험직장노조 3400여 명 등 약 1만명의 거대 단일노조가 탄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