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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산부인과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이달 안으로 출산과 육아지원 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전문기구를 발족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월 중에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범정부 출산·육아지원 종합대책 수립추진단'을 구성해 올해 하반기에 제2차 기본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출산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려면 주택과 노동, 의료 등 경제사회 각 분야가 출산에 친화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이행해야 한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정부는 5년마다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해 육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해 1.3명으로 2001년 이후 11년 만에 초저출산 국가를 벗어났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74명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