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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남·녀 ‘평균 근속 연수’와 ‘1인 평균 연간급여액’을 분석한 결과, 회사 간 격차는 극명했다. 아울러 남·녀 간 차이도 적지 않았다.
데일리메디가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공시 ‘사업보고서’(2012년 말 기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남자 대상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10.7년인 동아쏘시오홀딩스(작년 기준 : 동아제약)와 유한양행이 꼽혔다.[上 자료]
반면 근속 연수가 가장 짧은 곳은 5.8년인 한미약품으로 동아 및 유한양행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다.
여자 직원을 살펴보면 남자에 비해 평균 2년 정도 근속 연수가 적었다. 일동제약이 7.8년으로 여성들이 가장 오래 일하는 기업으로 분석됐다. 제일 짧은 곳은 4.1년인 JW중외제약이다. 이 회사는 남자 대상에서도 하위권에 기록됐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남자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6800만원을 나타내 근속 연수와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이 5900만원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일동제약과 LG생명과학, 종근당이 각각 5800, 5500, 5400만원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녹십자와 한미약품, 제일약품은 모두 4900만원대였다.
제약사 여자 직원들의 급여는 남자보다 평균 1200만원 정도 낮았다. 그러면서 각 기업별 여성 급여 차이는 남성보다 크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종근당이 4700만원으로 1위였으며 가장 적은 급여가 지급된 회사는 3700만원인 녹십자로 나타났다.
한편 대웅제약의 경우 남, 녀 급여가 구분되지 않았으나 전체 평균 급여는 650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