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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올해 예산을 2조182억원으로 책정, ‘1조 클럽’에서 탈퇴, 2조원 시대를 열었다.
11일 데일리메디가 확보한 주요 사립대학교 2013년도 예산안[아래 표 참조]을 살펴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의료기관 최초로 2조원의 높은 벽을 넘어섰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1조7853억원으로 사립대학교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책정했지만 세브란스병원이 1조1120억원으로 단일병원으로는 가장 많은 예산을 확정했다.
2조원의 벽을 깬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수입을 모두 더한 금액이 2조182억원이며 이중 의료수입은 1조7968억원이다.
연세의료원의 경우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총 예산이 1조7853억원이며 이중 의료수입은 1조3295억원으로 잡았다.
2015년까지 1조 클럽 가입을 선언했던 고려대학교의료원은 1조원에서 1866억원 부족한 8133억원에 예산을 확정하고 이중 의료수입은 6537억원을 예상액으로 정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4881억원의 의료수입과 의료 외 수입을 합해 5271억원을 총 예산으로 결정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경우 3585억원의 총 예산 중 2402억원을 진료수입으로 잡았고, 한양대학교의료원도 비슷한 금액인 3301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그 밖에도 영남대학교의료원이 2777억원 ▲건국대학교부속병원 2741억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2659억원 ▲중앙대학교의료원 2133억원 ▲한림대학교의료원 1116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지난해 수입대비 5%선의 성장을 염두하고 2013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재단을 법인으로 두고 있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이 올해 예산을 확정 공고하면 단일병원 1조 클럽은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3개 병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조원대의 예산을 확정한 가톨릭중앙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전체 예산 금액이 2조원으로 규모는 크지만 실제 수익은 없다”면서 “한국 의료현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수입과 지출이 맞먹는 수준이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가톨릭의료원은 종교적인 미션이 있어 필리핀에 분원을 설치하고 최근 몽골에 진료소를 개소했다”면서 “의료봉사에 많은 금액이 투자되고 있어 예산이 많아도 수익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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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립대 부속병원 2013년도 예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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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 |
총 예산 |
의료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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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
2,018,263,987,000 |
1,796,812,4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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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
274,167,249,000 |
248,989,88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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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
527,168,981,000 |
488,168,1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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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
358,500,000,000 |
240,28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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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
813,309,819,000 |
653,796,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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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
1,785,393,969,000 |
1,319,531,35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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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
277,748,354,000 |
222,700,41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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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
265,930,013,000 |
240,28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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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
213,375,394,000 |
205,332,25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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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
111,611,409,000 |
96,00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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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
330,165,038,000 |
312,651,967,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