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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과 신생아 집중치료 특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4월1일 국가지정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심뇌혈관질환센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 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5년간 총 60억원의 정부 재정보조금과 병원 자체예산이 투입된다.[아래 사진]
인천지역 사망률 2위로 뇌졸중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은 이를 포함한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위해 24시간 대기 시스템을 가동, 골든타임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다.
오는 9~10월 구축이 완료될 예정인 이 센터에는 이미 교수급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박현선 신경외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각 의료기관 연결망을 통해 인천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입원환자 대상으로 주치의 일대일 교육과 병원 TV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교육방송 송출, 퇴원환자 보호자 대상 간병기술 교육도 이뤄지게 된다.
병원은 인천권역을 넘어 심뇌혈관질환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대해서도 국가 지원을 받는다.
앞서 병원은 지난 1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개소, 인천 내 관련 의료서비스 중심 역할에 섰다.
작년 2월 28일 복지부로부터 센터로 선정된 이후, 시설 및 장비 등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역할 수행에 들어간 것이다. 기존 운영되던 12병상은 총 22병상으로 증설됐다. 최신의료장비와 신생아 전문의료 인력 등도 보강됐다.
인천의 경우 영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고위험 신생아의 경우 짧은 거리라도 후송 중 문제 발생률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용훈 과장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장을 맡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우 4월부터 전문의가 상주해서 운영되고 있다. 오는 9~10월 센터 구축이 완료될 것이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도 지난 1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을 기념해 오늘(23일) 병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센터 구축 진행사항을 알리고 체계적 운영에 대한 의견을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