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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내각 구성이 늦어지면서 지연됐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인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심평원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달(5월) 초 신임 심평원장 공개 모집 공고를 내는 등 공모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평원장 공모 시기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져 차기 심평원장의 인사가 곧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심평원장의 공모가 진행되기도 전부터 차기 심평원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식 공모를 발표하기 전부터 복지부 차관 출신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차기 심평원장 인사에 의료계 이목이 집중돼 있다.
또한 심평원 내부에서는 강윤구 원장의 연임에도 무게를 두고 있어 강 원장의 지원 여부도 관심 대상이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신임 원장에 누가 올 것인지 모르지만 강윤구 원장의 평가가 좋아 연임을 해도 좋을 것이라는 말이 내부에서는 돌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복지부 유관기관장 인선에서 특정 인물이 사실상 내정된 후 형식적 공모 절차가 진행된 것이 관례였던 만큼 이번 인사도 내정자가 결정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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