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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최근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온 어드밴텍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의료용 컴퓨터 시장 공략을 선포한 상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답게 우리나라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지역별로 개최됐다. 국내 행사에는 대만 본사 Cha Ney Ho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어드밴텍이 자전거 타기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이유는 어드밴텍 KC Liu 회장의 지난 30년 간 쌓아온 경영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Cha Ney Ho 부회장[사진]은 “어드밴텍이 걸어온 지난날은 평지를 달리거나 언덕을 올라가는 어느 한 순간도 페달을 밟는 노력이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30년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희망찬 미래 30년을 한국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주요 고객 및 채널 파트너 회사, 임직원들을 포함한 100여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설정된 아라뱃길 구간 약 30km를 왕복했다.
자전거 타기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고급 크루즈에서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회사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Cha Ney Ho 부회장은 “어드밴텍의 이타(利他) 트리(tree) 정신을 한국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고객과 파트너사와 함께 얻게 된 소중한 이익을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누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의료용 컴퓨터 시장 진출과 관련해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축척돼 온 선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 의료용 컴퓨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시장동향 파악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어드밴텍은 지난해 2월 의료용 컴퓨터를 처음으로 런칭한 후 1년 동안 숨고르기 작업을 해왔다.
"의료분야 시장 적극 개척, 올 매출 전년비 20% 신장"
배터리 내장 의료용 컴퓨터 카트, 병실용 스마트 복합 단말기, 헬스케어 스마트 복합 단말기, 의사용 수술 터치 컴퓨터, 의료용 태블릿 PC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회사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특히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상당수 발생하던 기존의 수익구조를 탈피, 의료용 컴퓨터 분야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올해 매출액을 작년 대비 2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은 “한국지사가 본사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아직은 크지 않지만, 성장률 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아시아 · 태평양 뿐만 아니라 전세계 중심이 되는 가장 뛰어난 지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용 컴퓨터 시장 진출 역사는 짧지만, 산업용 컴퓨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치가 돼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