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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성분 과다로 논란을 일으킨 한국얀센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국 얀센은 "어린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문제는 바로 잡았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이번 일을 야기한 일부 공정의 문제점을 바로잡았으며 이러한 문제가 다른 제품의 생산과는 관계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얀센은 현재 모든 제조공정 절차 및 기준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개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통해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들에 대한 재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전량 회수를 결정한 후 적극적인 회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적인 회수 상황은 집계가 되는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접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관련 문의가 있는 소비자는 고객센터(080-791-1414)나 홈페이지(http://www.tylenol.co.kr)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