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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서 의료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건보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안과와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가정의학과 등 5개 과목의 진료를 무료로 시행했다.
현내면에서 평생을 살아온 임모(92세) 할머니는 "병원에 가고 싶어도 멀어서 가지 못해 큰 병이라도 걸렸으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오늘 안과와 치과, 초음파 검사까지 해봤는데 건강하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기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환경과 지리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찾아가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