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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붙이는 에이즈치료제 성과 속도"
美 임퀘스트사 "저농도로도 바이러스 사멸효과"
[ 2013년 05월 21일 12시 03분 ]

삼진제약과 에이즈치료제 개발 전략적 제휴를 맺은 美 임퀘스트사가 최근 그 개발 연구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서 열린 2013 국제항바이러스학회에서 임퀘스트 연구진은 피리미딘다이온(pyrimidinedione)을 탑재한 경피 흡수용 에이즈치료 패치제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와 새로운 항 HIV 후보물질(IQP-1960) 도출 연구 등을 세계 학자들과 공유했다.

 

피리미딘다이온에서 도출한 ‘IQP-1960’ 물질은 서브 나노몰 이하의 저농도로도 에이즈 바이러스 사멸효과가 뛰어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주목받은 패치형 에이즈 치료제는 이 분야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이다. 피부를 통해 타깃 세포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정량의 피리미딘다이온 화합물을 전달, HIV 바이러스를 사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패치제를 1회 부착하면 피부손상이나 약효 손실 없이 1주일 동안 고르게 약물이 침투될 수 있도록 하는 고난도 기술이 적용돼 혁신 연구성과로 평가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 치료제는 미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발표된 연구 결과들은 향후 개발과정에 중요한 학술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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