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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2일 '표준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학교와 보건소 등에 5월 말 배포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2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역량은 인구 대비 2.95%이다. 이는 미국(1.6%)보다 높은 수준임에도 급성심장정지를 목격한 사람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에 불과하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2~3배의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 미만으로 일본 27%, 미국 30.8%, 스웨덴 55%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다.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전체 심정지 발생 장소의 57.4%)으로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용(교육) 지침으로 구성됐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들의 심폐소생술 시행 역량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심장정지 발생 시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과 함께 생존율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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