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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 및 중동지역 환자를 위해 질환별 맞춤 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가이드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외국인 환자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영양서비스 개선에 대한 요구에 부응, '외국인환자 식단 개발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외국인 환자식 개선을 위해 이미 2010년부터 주요 방문국가를 대상으로 환자의 기본메뉴 및 교육 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실제 지난 2010년 러시아, 중국, 중동에 이어 2011년에는 몽골, 일본이 대상이 됐다. 세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외국인환자의 식단 및 영양관리 운영지침 사항을 강화했다.
특히 재원기간의 증가로 추가 메뉴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치료식 처방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 개발한 러시아, 중동 환자별 질환식을 소개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추운날씨를 이기기 위해 기름지고 당분함량이 높은 러시아와 종교의 영향을 크게 받은 중동의 식문화를 바탕으로 질환별 영양지침을 고려한 환자식이 새롭게 제공된다.
이 밖에도 △ 영양교육자료 개정 및 퇴원환자 교육자료 개발 △ 케이터링 시스템 보급 및 품질기준 제시 △ 웹기반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연구 등 메뉴개발 뿐만 아니라 영양서비스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관계자 및 진료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식단조리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보고서는 질환식의 추가개발로 식단구성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며 "영양서비스 제공 시스템 개선을 위한 연구를 통해 영양서비스 전반에 대한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간 개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환자는 물론 의료기관 관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환자 식단 개발연구 보고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hidi.or.kr) 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http://medicalkorea.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