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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의 절반 이상이 지역 종합병원 의료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울산경제사회브리프 Vol.36'에 따르면 2012년 울산 시민들의 종합병원 만족 비율은53.2%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이재호 박사와 이윤형 박사는 울산의 만족 비율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6개 도시 평균 50.3%을 넘어섰으며, 이는 울산을 포함한 7개 도시 중 서울과 함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10년 이뤄진 조사에서 울산의 종합병원 만족비율은 45.1%로 6개 대도시 평균 49.9%보다 4.8% 낮았다.
2년 만에 만족비율이 상승한 것은 조사표를 기준으로 볼 때 친절, 의료비, 치료 결과, 진료의 성실성, 대기 시간, 의료 시설‧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작성된 것으로 전반적으로 이들 개별 항목에 대한 만족 정도가 다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호 박사와 이윤형 박사는 " 병원도 점차 고객인 환자와 그 가족들의 선택이 중요한 생존환경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이탈을 최소화해 궁극적으로 개별병원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면, 울산지역 병·의원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다소 낮아졌다. 2012년 울산시민의 만족도는 51.8%로 2010년 44.8%에 비해 3% 하락했으며 이는 2012년 6개 대도시 평균 45.6%에 비해서도 3.8% 낮은 수치다.
이에 울산발전연구원은 "2년 전 대비 병·의원 만족비율이 낮게 나타남으로써 울산시민의 의료복지 확충과 고객 유치 차원에서 의료서비스와 직결되는 친절도, 의료비용, 치료결과, 진료 성실성, 대기시간, 의료시설·인력 등을 점검해 개선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