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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오는 9월 고혈압시장 강자 ‘올메텍’과 ‘세비카’의 특허만료에 따른 매출 타격을 같은 달 신제품 도입으로 상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웅은 지난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받은 스티펠社의 만성 손 습진(Chronic Hand Eczema) 치료제 ‘알리톡연질캡슐(성분 알리트레티노인)’을 오는 9월 도입, 판매한다.
만성 손 습진은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2개월 이내에 2번 이상 습진이 재발하는 질환이다. 손 습진에 따라 피부가 벗겨지거나 딱딱해지고, 통증을 동반한 갈라짐과 홍조, 수포,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한다.
이 제품은 최소 4주 동안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관련 질환을 치료한다는 효능, 효과로 회사는 해당 시장 규모를 약 10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300억과 잠재 환자 700억원을 합친 규모다.
특히 이 치료제의 강력한 무기는 세계 최초 ‘경구용’ 만성 손 습진 전문약이라는 점에 있다.
그 만큼 특별한 경쟁 품목이 없기 때문에 알리톡이 앞으로 회사 매출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게 회사 관측이다. 이에 따라 전국 병원 랜딩 목표도 세워졌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9월 알리톡 제품을 도입키로 했다. 세계 최초 만성 손 습진 경구 치료제이기 때문에 전국병원 랜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스테로이드 연고 제제 등에 의존해왔던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의약품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