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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늘면서 환자 생존율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급성심장정지란 심장의 정상 순환이 중지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심장마비라고도 한다.
19일 보건복지부의 '2011~2012 급성심장정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이 2010년 3.3%에서 2012년 4.4%로 늘었다.
급성심장정지 발생건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2만5909건에서 2011년 2만6382건, 2012년 2만7823건으로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급성심장정지 발생건수는 2010년 44.8명에서 2011년 43.5명, 2012년 45.6명으로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4.2%로 여성(35.7%)보다 급성심장정지 발생율이 높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급성심장정지 발생이 증가했다. 0-14세 2.3%(651명), 15-64세 42.6%(1만1864명), 65세 이상 54.9%(1만5265명)였다.
발생장소는 가정이 52.9%로 가장 많았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환자의 8.9%만이 심장질환을 앓았다.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일반인이 실시한 심폐소생술은 최근 2년간 2배 이상 늘었다.
구급대의 자동제세동기 사용률은 2010년 32.7%에서 2012년 73.7%로 크게 증가했다. 급성심장정지 생존퇴원율은 지역 간 격차가 컸지만, 격차의 정도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의 급성심장정지 생존퇴원율은 8.7%였다. 가장 낮은 지역인 경북(1.4%)에 비해 6.2배가량 높았다.
<지역별 생존퇴원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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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전체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
2010 |
3.3 |
6.3 |
3.5 |
2.4 |
4.0 |
4.0 |
8.2 |
4.4 |
3.3 |
4.1 |
1.5 |
0.6 |
2.1 |
1.2 |
1.1 |
1.1 |
2.6 |
|
2011 |
4.0 |
7.8 |
4.5 |
3.7 |
5.8 |
4.1 |
6.6 |
3.3 |
4.0 |
3.1 |
3.0 |
2.4 |
3.1 |
1.7 |
1.6 |
1.6 |
3.5 |
|
2012 |
4.4 |
8.7 |
4.4 |
4.7 |
5.3 |
2.9 |
6.5 |
3.6 |
4.8 |
3.6 |
2.6 |
2.6 |
2.8 |
1.6 |
1.4 |
2.1 |
4.6 |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가 고무적이지만 아직도 선진국 수준(미국 9.6%)에는 못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