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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만명 규모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단일노조가 내년 10월 출범할 전망이다. 통합 직전인 내년 9월 30일자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탈퇴하는 방식이다.
다만 새로운 상급단체 가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통합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실시키로 했다.
건보공단에는 현재 두 개 노조가 있다. 조합원 약 6400명의 민주노총 소속 전국사회보험지부와 조합원 약 3400명의 한국노총 소속 건강보험직장노조가 각자 활동 중이다.
사보노조와 직장노조는 지난 4월 노조 통합을 공식 발표했고,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9차례에 걸쳐 노·노통합추진위원회를 진행했다.
양대노조 합의사항에 따르면 2014년 10월 통합하고, 2015년 1월부터 단독 위원장, 본부장, 지부장 체계로 출범키로 했다.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는 양대노조 대표자를 통합노조 출범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통합 관련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통합노조 공동위원장으로 했다.
새로 제정되는 규약·규정·규칙에 의거해 2015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위원장과 본부장을 2014년 11월 30일까지 선출하도록 했다.
해직자 퇴직금 보존과 피선거권 제한, 중앙회의체 공동운영에 관한 사항 등은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양대노조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지 2달 만에 통합 의견을 도출함에 따라 내년 10월에는 메이저급 공공기관 노조가 새롭게 등장하게 된다.
양대노조가 지난 4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 관련 설문조사에선 사보노조 91%, 직장노조 조합원의 75%가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