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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21개 대형병원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과 재활 촉진, 자살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전남과 경북을 제외한 광역 단위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은 경희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부산대병원, 대구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경북대병원, 인천 가천대 길병원, 대전 을지대병원, 울산은 울산대병원이다.
경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4곳으로 서울과 동일하다.
강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 충북대병원, 충남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북 원광대의과대학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는 제주대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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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의료기관>
ㅇ 서울(4) : 경희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ㅇ 부산(2) :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부산대학교병원
ㅇ 대구(2)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ㅇ 인천(1) : 가천대길병원
ㅇ 대전(1) : 을지대학병원
ㅇ 울산(1) : 울산대학교병원
ㅇ 경기(4) :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ㅇ 강원(1) :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ㅇ 충북(1) : 충북대학교병원
ㅇ 충남(1) :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ㅇ 전북(2) : 원광대학교의과대학병원, 전북대학교병원
ㅇ 제주(1) : 제주대학교병원 |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팀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공동으로 자살시도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 단기(1개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연계받은 자살시도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하면 자살시도자를 지역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준다.
복지부는 수행기관이 선정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4개 의료기관을 추가해 올해 7월 말까지 전체 25개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살시도자로 응급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연간 4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8%만이 상담과 치
료서비스를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자살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을 예방하고, 높은 수준의 자살률이 감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