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8일 오전 제1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범부처 R&D 중장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건강 관련 R&D를 총망라했다. 건강 R&D 개념은 좁은 의미의 질병 진단치료 기술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모든 기술개발 활동을 포함하도록 했다.
새로 선정한 4대 건강 R&D는 △질병극복기술(Disease) △돌봄기술(Care) △건강증진기술(Wellbeing) △공공안전기술(Safety)이다.
질병극복기술은 다빈도 질환과 희귀·난치성 질환, 만성질환 등 질환자 대상 질병 진단·치료를 대상으로 한다. 돌봄기술은 고령친화제품과 재활로봇기술, 서비스 R&D 등 노인·장애인 등 복지 대상자를 위한 기술이다.
건강증진기술은 IT 기반 생활습관 모니터링, 생활체력 관리기술 등이다. 공공안전기술은 감염병 대응과 환경보건, 식의약 안전관리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분야이다.
<최근 3년간 정부 총 R&D, BT R&D, 건강 R&D 투자현황>
|
구분 |
’09년 |
’10년 |
’11년 |
연평균
증가율(%) |
|
정부 총 R&D |
12조 3,437 억원 |
13조 7,014 억원 |
14조 8,902 억원 |
9.8% |
|
BT R&D |
2조 0,112 억원 |
2조 3,252 억원 |
2조 5,808 억원 |
13.3% |
|
건강 R&D |
1조 2,748 억원 |
1조 4,007 억원 |
1조 5,777 억원 |
11.3% |
|
건강R&D / 정부 총 R&D |
10.3% |
10.2% |
10.6% |
- |
정부 총 R&D 중 건강 분야는 2011년 기준으로 10.6%를 차지한다. 최근 3년간 연 11.3%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질병극복 55.1%, 건강증진 8.8%, 공공안전 7.0%, 돌봄기술 3.2% 투자가 이뤄졌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사회문제 해결 기대치는 건강·의료 분야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는 건강 R&D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을 위한 5대 추진전략과 11대 중점과제를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3대 목표는 정부 R&D 중 건강 R&D 투자 비중 확대, 최고 기술 보유국 대비 건강 R&D 기술수준 향상, 주요 산업별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 건강 문제의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고,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투자의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R&D 투자 효율성을 높여 헬스산업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