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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베드'[사진]가 국제 디자인 행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베드는 병원 입원환자를 위해 침상 옆에 설치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플랫폼(애플리케이션)이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스마트 베드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2013년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선정됐다.
병원 솔루션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프로덕트와 커뮤니케이션, 컨셉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뉜다.
스마트 베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출품했고, 전 세계에서 응모한 약 6800개 작품과 경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수상한 것은 국내 병원 사정을 고려했을 때 매우 이례적"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 IT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