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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제약사 뇌물수수 비리 수색의 범위를 넓히며 자국 및 글로벌 제약기업 부패 적발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중국 공안은 GSK 고위 임원의 거액 리베이트 및 성상납 범죄를 확인한데 이어 벨기에계 제약그룹 UCB의 상해 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약사 부패범죄의 중심에 있는 상해 린쟝 국제여행사와 연루된 기업들의 추가 수색으로 리베이트로 인한 의약품 가격 상승과 의료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조치로 관측된다.
UCB제약 대변인은 "당국은 규모있는 중국 제약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일괄 비리 조사에 착수했고 그 일환으로 UCB제약을 찾은 것일 뿐"이라며 "수사관들은 상해 지사를 찾아 산업, 경제 정보 및 처방 관련 자료를 검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이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수사관들이 다수 제약사들의 비리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바티스, 로슈, 존슨 앤 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 제약사들은 "중국 내 자사 경영과 관련된 수사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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