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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이 의료진이 간이식 수술[사진] 400례를 돌파했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최동락(외과) 간이식센터장이 간경화 환자 백모씨(61세)에게 딸의 간 2/3을 이식하는 생체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면서 4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간경화가 많이 악화돼 간이식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환자는 식도정맥류 출혈이 발생해 지난 4월 입원치료를 시행했으며, 6월 말 수술 준비 중 식도정맥류 출혈이 재발해 생명이 위독했으나 간이식 후 현재 외과병동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간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 3월 담도성 간경화를 앍은 30대 후반의 여성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이후 2008년 10월 100례,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를 차례로 달성했다.
병원은 생체간이식 298례, 뇌사자간이식 110례를 포함한 간이식 408례를 기록하는 등 고난도 이식수술을 계속 집도했다.
2010년 1월 2:1 생체간이식 수술, 2010년 3월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 2011년 2월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 등에 잇달아 성공했다.
올해 1월과 5월에는 각각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과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최동락 간이식센터장은 "의료진의 노력으로 지역 최초 간이식 400례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