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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문을 연 나누리수원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누리수원병원(병원장 장지수)에 따르면 진료를 시작한지 두달 만에 첫 해외환자가 방문했다. 특히 이 환자는 일본인 내과의사여서 화제를 낳고 있다.[사진]
일본인 아베 오사무(61,남)씨는 내과의사로 직업상 외래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요통과 왼쪽 하지방사통이 발병했다.
신경성형술과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심해져 척추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 전언이다.
이 환자는 나누리수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거쳐 추간공협착증 및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 10일 최소침습 미세현미경 레이저 추간판제거술을 받았다.
오사무씨는 “수술에 만족한다. 검사기기 시스템이 최고 수준이고, 주치의가 MRI 사진을 놓고 상세히 설명해 주면서 격려의 말을 더해 큰 힘을 얻었다”면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으며 완치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영양사가 매일 병실로 직접 찾아와 식사상담을 해주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고마웠다. 재활치료도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나누리수원병원은 오사무씨를 시작으로 해외환자 진료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회이다.
병원 관계자는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의 일본인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면서 “일본 내과의사에 이어 척추수술을 위해 또 다른 해외환자가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