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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은 최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환아 2명의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중앙대병원과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가 5년째 이어온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의료봉사 과정에서 심장병 수술이 시급한 환아 2명을 확인해 이뤄졌다. 수술은 받은 레즈엉꾸옌(3세·남)과 휜김옥투안(2세·여)은 선천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뚫려있는 심장중격결손을 앓고 있었다. 중앙대병원과 두산비나는 두 아이의 가정이 치료비를 마련할 처지가 못 된다는 사정을 알고 병원으로 환아들을 초청했다. 그 결과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의 집도로 두 아이의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회복 속도도 빨라 오는 27일에는 고향인 베트남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레즈엉꾸옌의 어머니인 터이티쑤언꾸옌은 “수술이 잘 끝나 베트남에 돌아가서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받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원장 역시 “아이들이 베트남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