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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가 오는 201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정될 이사장 선출 방식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김남수 법제이사는 최근 “이번 추계학술대회 평의원회에서 해야할 중대한 결정은 이사장 선출 방식”이라면서 “이는 60년 넘은 학회로서 시도하는 큰 변화로 회원의 단합과 학회의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사장 선출 방식은 '평의원에 의한 간접선거'로 의결됐으며 올해 회칙 개정과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소아과학회에 학회에 따르면 평의원 중 선거인단 즉, 대표의원을 뽑아 간접선거로 이사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하고, 구체적인 회칙 변경은 올해 평의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규정에 담아야 하는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군, 이사장 자격 요건과 투표 방식 등이다.
김남수 법제이사는 “이사장 선출을 관장하는 관리위원회를 둬야 한다”면서 “관리위원회 위원은 5명 정도로 하고 1년 전에 정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이사는 “관리위원회는 대표의원을 선출하는 전 과정을 맡아 관장하게 된다”며 “이사장 선거 1개월 전, 10명 이상의 평의원에서 1명의 대표의원이 선출하는 선거군을 미리 확장하고, 2주 전에는 선거군별 대표의원 선출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거군별 대표의원 선출은 문자 또는 이메일을 이용한 전자투표 방식이 제안됐다.
김 이사는 “각 선거군에서 과반수 또는 1/3 이상의 투표가 있어야 대표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다득표자가 대의원이 되며 동수일 경우 연장자를 대표로 한다. 선출된 대의원은 반드시 대표의원회에 참석,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의 회원은 6211명이며, 평의원은 511명이다. 평의원은 40개 의과대학 부교수이상 교직자 342명 (대학별 1-27명), 24개 수련병원 27명, 12개 지회 선출 평의원 63명 (지회별 2-18)명과 겸직자를 포함한 당연직 평의원 112명 (겸직자 제외 74명)이다.
이사장 후보 자격에 대한 것은 지난 설문 조사에서 ‘대학병원 정교수, 대한소아과학회 이사 1회 이상 또는 위원 2회 이상 역임, 최근 3년 동안 대한소아과학회에 3번 이상 등록, 최근 3년 동안 평의원회에 3번 이상 위임장 아닌 직접 참석, 기타 결격 사유가 없음’으로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김남수 이사는 “아직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설문조사 및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사장 선출 관련 규정이 결정될 것”이라며 “소아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회칙 개정과 규정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