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녹십자 웃고 일동제약 울고
2분기 영업이익 8.6% ↑·86% ↓
[ 2013년 07월 30일 12시 01분 ]

최근 매출 실적 10위권 내 국내 제약사들 중 녹십자와 일동제약의 2분기 영업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서로 상반된 실적이 공개돼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약계 옥죄기 정책의 영향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액 2064억,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8.6% 성장한 수치다.

 

일동제약의 경우 매출 871억7600만원, 영업이익 9억87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7%, 86.07% 감소했다.

 

녹십자는 리베이트 쌍벌제 등 정부의 압박 정책에서 다소 자유로운 백신, 혈액제제 등의 파이프라인이 넓게 포진돼 있는 가운데 최근 백신과 해외수출에서 각각 90%, 30%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이 같은 견고한 실적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녹십자 관계자는 "백신 사업과 해외수출이 고루 성장하고 있고, 혈액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일동은 제약산업에 대한 옥죄기 정책에 따라 제네릭 수익 구조가 타격을 받으면서 최근 품목 도입을 활발히 하는 등 타개책을 꺼내들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법인세 추납에 따른 여파도 컸다. 당기순이익이 2분기 동안 전년 대비 119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한 것이다.

 

또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6억원의 리베이트를 살포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3억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는 등 최근 들어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일동은 정부 압박 정책이 주는 영향력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최근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부과세 납부의 영향이 가장 크다. 그 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업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실적 악화는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는 3분기에도 해외 수출과 주력품목 독감백신을 통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며, 일동은 비만치료제 출시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바이엘로부터 카네스텐 등 OTC 제품들 상당수를 도입하면서 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일동제약, 리베이트 과징금 '3억800만원'
녹십자 "英 혈액업체 인수 검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