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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가 필름형 비아그라에 이어 필름형 시알리스 개발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31일과 8월1일 씨티씨바이오가 신청한 'CDFF0213'의 임상1상을 허가했다.
임상은 양지병원에서 이뤄지며, 건강한 임상시험 대상자에서 'CDFF0213'의 경구 투여 후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시험과, 구강점막 흡수여부를 평가하는 시험 2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의 필름형제제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던 씨티씨바이오의 이번 필름형 시알리스 개발은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릴리의 오리지날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는 현재 비아그라 특허만료 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약물이다. 발기부전 치료 효능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적응증까지 보유했기 때문이다.
시알리스 특허는 오는 2015년 만료가 예정돼 있다. 이에 씨티씨바이오가 필름형 제네릭 제품을 시장에 발 빠르게 내놓기 위해 임상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시알리스를 휴대가 용이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필름형 제제로 개발해 동등한 효과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며 "해외 수출을 이미 염두해둔바 있어 다각적인 해외 진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티씨바이오가 지난해 출시한 필름형 비아그라는 시판 후 70여개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