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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2일 째인 대한한의사협회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팀은 2일 협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함께 22일 국회도서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지난해 8월 30일 65세 이상 노인에게 첩약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양 의원은 당시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로 질병이환율을 감소시켜 의료비 절감과 노인 삶의 질을 개선하며 더 나아가 노인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에 이바지하려 한다”고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TF팀과 양승조 의원이 함께하는 이번 공청회는 TF팀이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협의 참여 의결을 양승조 의원실에 전하고, 양 의원이 이에 화답하며 추진됐다.
이와 관련, TF팀은 “양승조 의원이 첩약에 관심이 많다. 애초 법안 발의를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계획하던 중 한의협이 지난해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불참을 공문을 통해 공식화함에 따라 미뤄졌다가 다시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TF팀은 “이번 공청회는 현재 갈등하고 있는 한의계 내부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첩약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환자단체 등을 만나 우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할 것이다. 그런 만큼 한의협 집행부도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F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TF팀은 ▲매주 1회 한의협회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한의협 집행부 설득 ▲매일 복지부 앞 1인 시위와 단식을 통한 시범사업에서의 약사 배제 의견 관철 등의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