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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인터넷 게임 대신 건강한 자연에서 이뤄지는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자 중·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해피 포레스트 캠프(Happy Forest Camp)’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7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안터넷 중독 예방과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오감 체험 ▲미션 林파서블 ▲숲에서 스트레스 날리기 ▲하늘숲 보기 등을 진행했으며 강연 및 집단 활동으로는 ▲나와 인터넷, 생각 바꾸기 ▲사회성강화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으로는 ▲티셔츠 만들기 ▲샌드 블러스트 ▲명함 만들기 등이 구성됐다.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우종민 교수는 “인터넷 중독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특징은 대인 관계가 적고 가족과의 갈등이 있으며 학습장애와 사회성 저하 같은 여러 가지 기능상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교수는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컴퓨터 앞에서 나와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마음의 여유 갖고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