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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바이오시밀러와 SK케미칼,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 등에 실패하면서 위기의식이 고조됐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첨복단지 조성에 사용될 486억원과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금 474억원, 한국뇌연구원 건립금 356억원 등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첨복단지 활성화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반영을 위해 김범일 시장과 채홍호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주요 간부들이 12일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방문규 예산실장 및 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첨복단지 활성화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반드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 및 비서관들과 회동을 갖는 등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이는 현재 기획재정부가 9월 초까지 정부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있어 대구시가 첨복단지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사용될 486억원과 신성장동력 R&D 분야에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비 474억원, 한국뇌연구원 건립기금 356억원, 수성의료지구 간선도 건설에 사용될 180억원, SW융합기술 고도화사업 184억원, 바이오화학 2.0 프로젝트 추진비 200억원 등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 클러스터 및 첨단의료허브 구축,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를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한 막바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국비확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재부를 상대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와 지역 주요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비 확보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