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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대표자 178명이 13일 민주주의 사수와 국정원 개혁을 위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중립을 견지해야 할 국가정보원이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고 민주주의 유린”이라며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과 관련한 모든 의혹은 낱낱이 파헤쳐져야 하고 국정원 개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의 진실 규명 ▲관련 책임자 처벌 ▲정치공작을 근절하기 위한 국정원 개혁 등을 촉구했다.
시국선언문에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규탄하고, 재개원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건의료노조는 “개혁해야 할 곳은 국정원이고 개원해야 할 곳은 진주의료원, 근절해야 할 것은 정치공작이고 강화해야 할 것은 공공의료”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열리는 촛불집회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