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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퀸타일즈 트랜스 내셔널’이 ‘노벨라 클리니컬’을 인수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각) 퀸타일즈는 중소기업으로 알려진 노벨라 社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종양 임상, 의료기기, 진단 사업에 주력하는 CRO 업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 등 계열사와 퀸타일즈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인 만큼, 퀸타일즈의 이번 인수가 삼성 측의 비즈니스 확대로 이어질 지 이목이 쏠린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300억원을 투자한 대주주 퀸타일즈의 사업 확장이 삼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과 퀸타일즈의 협력 범위가 정확히 구분되고 또한 퀸타일즈가 삼성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사업(CMO)에 국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CRO인 퀸타일즈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립적인 지분투자 개념을 갖고 있다”며 “향후 협력 가능한 부분은 논의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지분투자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파트너십을 맺은 회사인 만큼 사업상 변화와 같은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지켜보고는 있지만 양사는 협력 부분을 제외하고는 각자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개발, 임상 등 다른 사업에 대해 추가적으로 협력하게 된다면 별도의 계약이 성사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퀸타일즈의 이번 기업 인수가 삼성 측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