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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을 이뤄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자가 직접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것이다.
2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전용 ‘S헬스 버디’[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S4에 내장된 ‘S헬스’와 연동해 칼로리 소비량 등을 측정,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점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캐릭터를 선택한 후 키, 체중 등 BMI 지수를 입력하면 그에 걸맞는 외형을 가진 캐릭터가 생성된다.
이후 걷기, 농구, 축구, 달리기, 싸이클 등 총 11가지 종목을 선택하고, 본인이 원하는 만큼 운동을 하게 되면 소모된 칼로리에 따라 캐릭터 모습이 변한다.
물론 꾸준하게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가 뚱뚱하게 변하게 되기 때문에 운동에 대한 ‘성실함’까지 필요하다.
특히 숨겨진 미션을 완료하면 배지와 아이템이 증정, 사용자가 말 그대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요소를 포함시켰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갤럭시S4 전용이기 때문에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하기가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캐릭터가 완전 귀여워서 당장 해보고 싶다”, “그동안 입으로만 한다고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회에 스마트폰을 바꿔야 하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헬스케어 분야는 IT기술과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왔다.
이번 삼성전자가 선보인 S헬스 버디 역시 헬스케어의 동향에 걸맞게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취향에 맞춘 운동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업계 강자답게 헬스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를 각인시켜 왔지만, 유독 소프트웨어에서는 약하다는 이미지 개선을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헬스 버디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이 쉽고, 재밌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라며 “향후에도 사용자들이 건강관리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