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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화약품의 오리지널 정장제 ‘락테올(성분 틴달화락토바실루스아시도필루스)’과 제네릭 제품들에 대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림에 따라 정장제 시장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한화제약의 경우 락테올과 경쟁구도를 보여 온 제품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반사이익을 톡톡히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식약처는 앞서 동화약품 락테올이 허가당시의 균주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의 균주가 다르다는 점을 포착하고 잠정 판매 중단키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제네릭 제품 역시 ‘급성설사’에 대한 효과 입증이 부족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게 됐다. 제네릭은 44개사 56개 제품이 허가돼 있는 상태다.
이번 판매중단 조치 제품을 대비해, 190개 대체 품목을 제시한 식약처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한화제약의 람노스와 안티비오는 생산실적 최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락테올 빈자리 메우기를 위한 시동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람노스는 지난해 과립제와 캡슐제 처방액이 각각 12억5000만원, 5억7000만원을 보인 가운데 안티비오의 경우 과립, 캡슐제가 2억6000만원, 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모두 합치면 약 30억원이 처방됐다.
이와 관련 한화제약 관계자는 “물론 락테올 사태가 일어났지만, 이와 무관하게 회사는 기존 방침대로 람노스와 안티비오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정장제 시장 상위 품목으로서 앞으로도 제품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