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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이 1990년 대비 2011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치과의사 3배, 한의사 4.4배, 간호사는 4.1배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저녁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1년도 환자조사 심층분석(책임연구자 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자료를 공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사 수는 1990년 2만2673명에서 2011년 9만477명으로 늘었다. 의료기관 종별로 의사 수 추이를 보면 1990년에는 전체 51.6%인 1만1793명이 의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1년에는 3배 증가한 3만5473명이 일했다. 이는 전체 의사 수의 39.2%로 1990년보다 비중이 감소했다.
종합병원 의사 수는 1990년 전체 30.7%인 6965명에서 2011년 44%인 3만9837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병원은 1990년 1918명에서 2011년 6.6배나 증가한 1만2681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원은 132명에서 156명, 보건소는 581명에서 844명, 보건지소는 1242명에서 1391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치과의사 수는 1990년 총 7620명에서 2011년 2만2544명으로 증가했다. 종별로는 치과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세월이 흘러 의원 근무자는 오히려 늘었다. 1990년 전체 69.8%인 5318명에서 2011년 81.7%인 1만8425명으로 파악됐다.
한의사 수는 1990년 3915명에서 1만7409명으로 증가했고, 종별로는 의원 근무자가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1990년 의원 근무자는 전체 91.4%인 3581명이었으나, 2011년에는 77.8%인 1만3544명로 줄었다.
간호사는 1990년 3만6445명에서 2011년 14만7750명이 됐다. 종별로는 종합병원 근무자가 가장 많았으며, 1990년 63.4%인 2만3106명이 21년 후에는 57.2%인 8만4447명으로 증가했다.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전체 의료기관당 의사 수는 0.9명에서 1.4명으로 증가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의료기관당 전문의 수는 1990년 0.7명에서 2011년 1.1명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1990년 종합병원 28.8명, 병원 4.7명, 보건의료원 4.6명, 의원 0.9명, 보건소 0.5명 순이었다.
2011년에는 종합병원 70.3명, 보건의료원 8.3명, 병원 4.9명, 보건소 2명, 의원 1.2명, 보건지소 0.4명 순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당 전체 의사 수는 1990년 52.9명에서 2011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181.8명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병상과 의료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