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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27일 보건복지부 건물 앞에서 1300여명(자체 추산)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 사수’를 구호로 내걸면서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영리병원 반대 등을 주장했다.
지난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으로 불거진 공공의료 논쟁에 이어 최근 제주도 중국 의료법인의 영리병원을 설립이 구체화됨에 따른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
유지현 위원장은 “영리병원은 지난 5년과 국민들과 함께 반대해온 것으로 크기가 작든 크든 절대 설립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 위원장은 “내가 사는 곳에 내가 가고 싶은 병원이 있도록 공공의료가 구축돼야 한다”며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에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정부가 한낱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총력투쟁 선포문을 채택했다.
선포문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는 향후 진주의료원의 조속한 재개원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만드는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