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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전문 기업 CMS(대표 김부근)가 조영제 업체 최초로 연구소 설립에 나선다. 앞으로 R&D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CMS는 CT·ANGIO에 사용되는 보노렉스(BONOREX)와 MRI 보노아이(BONO-I) 조영제를 주력 품목으로 하면서 2010년 매출 112억, 2011년 127억, 그리고 지난해 136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CMS는 최근 정부로부터 충청북도 오송 지역 연구단지 입주를 최종 허가 받았다. CMS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들어설 장소는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 연구시설 용지로 전용면적 1,653㎡에 해당한다.
현재 이 단지에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와 서원대학교, 인튜이티브메디코프, 메디칼스탠다드 등 유수의 학교와 기업들이 CMS와 함께 입주 승인을 받은 상태다.
당초 이번 부지에 대해 경합이 이뤄질 경우, 연구개발 능력 및 사업계획 평가표에 따라 우선 순위가 정해지는 등 치열한 심사를 거쳤던 만큼 CMS는 정부로부터 그 R&D 능력과 재무구조를 인정받은 셈이다.
또 입주 기업에 대한 정부 인센티브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CMS는 정부로부터 세제감면, 재정 등의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부지 역시 평당 5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게 됐다. 연구소는 내년 첫 삽을 떠, 2015년 완공될 계획이다.
회사는 이 연구소를 통해 조영제 주성분인 ‘요오드’를 탈피, 인체 안전성을 기한 다른 성분의 CT 조영제 개발과 함께 NSF(nephrogenic systemic fibrosis) 부작용을 최소화한 환상구조 MRI 조영제 및 안정화제 개발에 매진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연구소 내 동물실험연구소도 설치, 자체적으로 전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부근 대표[사진]는 “이번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결정에 따라 궁극적으로 CMS가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목표를 갖고 있다. 향후 새로운 조영제 등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