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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치의학, 간호학 계열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 졸업자들이 취업률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3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 통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표 참조]
이번에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 통계는 2013년 6월 1일 기준으로 전국 대학, 일반대학원 등의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졸업 후 상황을 조사한 내용이다.
그 결과,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5만5142명 중 취업자는 28만6896명으로 2012년 대비 9755명 감소했고, 취업률은 59.3%로 2012년 대비 0.2%p 하락했다.
특히 대학과 일반대학원의 7개(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대계열별 취업률에서는 의약계열이 각각 71.1%, 85.0%로 가장 높았다. 여기서 의약계열이란 간호학, 보건학, 약학, 의료공학, 의학, 재활학, 치의학, 한의학을 말한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대학의 경우 의학 86.1%, 치의학 84.3%, 한의학 76.6%, 재활학 75.4% 등이며, 일반대학원은 의학 89.5%, 간호학 89.1%, 한의학 85.3%, 치의학 85.0% 등으로 조사됐다.
그 중 의학계열 대학별 취업률의 경우 졸업자 수가 10명 미만인 강원·경상·전북·제주대가 취업률 100%를 기록했고 성균관대 94.4%, 연세대 92.7%, 가톨릭대 92.2%, 울산대 91.9%, 서울대 90.7%, 고려대 81.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취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의 경우 48.6%로 2012년 48.0% 대비 0.6%p 증가했다.
의약계열은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분야로도 손꼽혔다. 대학의 경우 의학 전공자가 84.5%로 많았으며, 치의학 82.0%, 재활학 74.7% 등으로 조사됐다.
일반대학원 역시 마찬가지다. 여성취업률이 높은 전공 순위를 보면 간호학 89.4%, 의학 82.4%, 보건학 76.0%, 한의학 74.8% 등으로 의약계열이 대거 상위권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통계연보를 제공해 국민들에게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