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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고령친화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안과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3 액티브에이징 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복지부는 고령화에 따른 관련 제품․서비스 수요 증대에 대한 대응과 대국민 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관련 산업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국제심포지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고령친화관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고령친화산업의 현황 및 미래전망을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 수요자 대상 간담회․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대 고령친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SENDEX’와 동시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일본, 대만, 폴란드 등 12개국이 참가해 각 국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망 구축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부 · 국회 관계자는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고령친화산업은 ▲영세한 산업구조, ▲고령자의 구매력 부족 ▲관련 제도의 미흡 등으로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향후 거대 인구집단인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해 노인세대로 진입하게 되면 고령친화산업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일본 등 고령화를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보다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시장이 형성돼야 한다”며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민간 산업 부문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고령자들이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국회와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나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