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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조던 터 대표,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BMS 지부 유대희 위원장(좌측부터) |
지난해 영업사원 파견근로 등으로 노동조합과 갈등을 빚었던 한국BMS제약이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조던 터 대표이사와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BMS지부 유대희 위원장 등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 및 노사화합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앞서, BMS는 약 1년 전, 인벤티브헬스케어를 통한 파견근로 시스템으로 인해 노사가 충돌한 바 있다. 노조는 파견 근로 인력에 대한 정규직화를 주장했다.
이후 노조는 BMS와 인벤티브헬스케어 대표를 파견법 위한 혐의로 고소했고, 두 회사는 올 6월 관련 혐의로 구약식 벌금 300만원씩을 부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BMS 노사는 1년 여 만에 갈등을 청산하고 손을 맞잡았다. 노사가 화합 및 고용안전을 당면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한국BMS 조던 터 대표이사는 “노사가 협력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 선언문에는 ▲회사는 모든 직원들이 애사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을 경영 제1원칙으로 삼는다 ▲노동조합은 회사 정책 수립과 시행에 신의와 성실로 대화하고, 평화적 해결 및 실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회사와 노조는 지난 1년간 임금인상 적용 및 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에 있어 서로 다른 견해가 있었음을 이해하고, 향후 견해 차이를 좁히기 위한 대화와 노력을 계속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