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기숙사인 제중학사가 40년 만에 다시 태어난다. 연세의대는 최근 1974년 지어진 제중학사의 재건축 계획을 구체화했다.
2일 연세의대에 따르면 노후로 인한 낮은 열효율과 낡은 배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제중학사[사진]를 재건축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설계 단계를 밟고 있다.
재건축 될 제중학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공사기간은 오는 2014년 6월~2016년 1월까지며 입주는 2016년 2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장된 제중학사 공간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세미나룸 등의 편의 시설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제중학사 재건축 공사는 민간 외부 기업이 기숙사 등 공공시설을 건설한 후 그 시설을 연세의대에 임대, 임대료를 징수함으로써 시설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Build Transfer Lesae)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세의대 한 관계자는 “제중학사의 재건축으로 기숙사 수용 가능인원이 18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돼 현재 제중학사와 무악3학사 두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대생들을 모두 제중학사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전신인 제중원의 이름을 따 제중학사로 명명된 연세의대 기숙사는 동창회가 1억여원을 모아 지난 1974년 건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