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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근 부원장이 취임한다. 취임식은 오는 6일 오후 5시30분 가천홀에서 열린다.
이근 신임 병원장은 철원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1985년부터 30년 동안 길병원에 몸 담으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와 병원 살림에 누구보다 밝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근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병원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길병원이 세계 최고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존까지 병원장직을 수행하던 이명철 병원장은 내년 2월까지 임기를 채우지 못 한채 중도 사임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명철 병원장의 경우 가천대 뇌융합과학원 원장, 메디컬캠퍼스 부총장 등 맡고 있는 직책이 많아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직무는 그대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