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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어(대표 홍문기)가 디스크 증상으로 인한 요통 및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디스크 시장을 ‘휩’쓸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해당 제품의 명칭은 ‘휩(Whip)’.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 · 허가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본격적인 시판을 앞둔 휩은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제품이다.
기존 카테터의 경우 바늘의 굻기가 정해져 있어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휩은 굻기가 다른 2종류의 바늘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환자의 체구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소재 개선으로 시술 중 뼈의 손상을 주거나, 카테터 자체의 우그러짐으로 발생하는 조직손상으로 인해 환자가 고통을 겪는 사례를 감소시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품 개발에 자문 역할을 맡은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도완 교수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휩의 특징과 기대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김도완 교수에 의하면 휩은 아주대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약 70%에 환자가 고통이 줄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통증을 오래 갖고 있던 환자보다 초기 환자에게 더욱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그는 “그동안 디스크 요통과 수술 후 통증 등에 대한 환자의 고통은 굉장히 빈번했으나, 시술 장비에 대한 업계의 개선 노력은 미진해 안타까웠다”며 “휩이 시술자의 편의성과 환자의 빠른 치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카테터 조작과 약물 주입을 위해 최적화된 장비가 될 수 있도록 조언했다”며 “향후 요추보다 혈관분포도가 높고, 시술의 섬세함이 더욱 요구되는 경추 관련 제품 개발에도 일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엠케어는 국내 최소 침습적 척추시술기구시장에 양질의 제품을 보편화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상태다. 휩 뿐만 아니라 ‘예스디스크’, ‘예스C디스크’ 등 다양한 척추 질환 시술기구를 개발해왔다.
최근 위해 특허출원 및 제조에 대한 식약처 KGMP 인증 등을 토대로 저변을 확대해 나간 점을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식’에서 의료기기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엠케어 홍문기 대표는 “앞으로 환자와 시술자가 모두 만족하는 의료기기를 양산하고자 하는 아낌없는 R&D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