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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시술을 하고 있는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원장 과장 |
고령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심장전문 세종병원(원장 박진식)은 고령환자를 위해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을 맞춤치료 형태로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은 고도의 의술과 의료진간 협진이 필요한 시술로 한 가지 시술법을 습득하는데 긴 시간이 걸려 대부분 한 가지 시술법으로 시행돼왔다.
세종병원도 2010년부터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을 에드워드(Edwards) 시술법으로 시행해온 가운데 최근에는 코어밸브(CoreValve) 시술법도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령환자는 본인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상태에 따라 두 가지 시술 중 최적의 방법으로 맞춤치료를 받게될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서혜부(사타구니)의 다리 동맥을 통해 넣은 도관으로 인공 대동맥판막을 이식해 수술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한다. 비교적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아 고령환자에게 효과적"이라며 "대동맥판막 협착증 상태에 따라 어떤 시술법으로 할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심장내과 김원장 과장은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심해져 심부전이 나타나면 2년 내 사망률이 50%에 달하고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 치료가 중요하다"며 "세종병원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두 가지 방법으로 맞춤치료를 제공해 고령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