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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八旬)이 넘은 나이로 수백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3명의 제약계 인사들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이연제약 유성락 사장의 장모 이애숙씨(84)와 JW중외제약 이종호 회장(81),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80)이다. 각각 오너의 가족, 현직 오너, 과거 제약사 경영자로 100억 이상의 주식 부호 34인 명단(80세 이상)에 올랐다.
최근 재벌닷컴이 발표한 노익장 주식부호 자료(9.16. 종가 기준)에 따르면 이연제약 유성락 사장의 장모가 가장 많은 251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모 이애숙씨는 84세로 이번 명단에 포함된 총 3명의 제약계 직·간접 인사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전체 산업 34명 명단에선 재산 규모 19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81세인 JW중외제약 이종호 회장은 243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21위에 랭크됐다. 이번 명단에서 연령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나이 대비 보유 재산을 봤을 경우, 재산평가액은 상위권에 속하는 셈이다.
과거 일동제약 회장이었던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현재 145억원의 주식 재산을 갖고 있다. 80세인 이 회장은 이번 명단에서 27위에 올랐다.
한편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91)이 2953억원의 주식평가액으로 노익장 주식부호 1위에 올랐으며,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83)이 100억원을 보유해 명단 마지막 순위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