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이 1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업분할을 최종 결의했다. 이로써 종근당은 국내 제약사들 중 6번째로 지주사 체제 회사가 된다.
종근당은 앞서 지주사 전환으로 투자와 의약사업 부문을 분리해 기업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지주사 종근당홀딩스와 사업사 종근당으로 분할된다.
종근당홀딩스 사내이사로는 김정우 종근당 대표이사와 김태영 CKD창업투자 대표이사, 하승호 종근당 전무이사가, 사외이사에는 김종석 홍익대학교 경영대 교수, 상근감사에 김성남 前 벨컴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또 주주총회 결과, 기업분할은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 보유 비율대로 주식을 배정하는 인적분할 방식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기존 종근당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종근당홀딩스 주식 0.279주와 종근당 주식 0.721주를 배정받게 된다.
분할 기준일은 오는 11월 2일이며 주식 매매거래는 10월 31일부터 정지된다. 재상장 및 변경상장 예정일은 12월 6일이다.
이날 총회에서 김정우 부회장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분할은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각 사업별 책임, 전문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에 앞서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국내 제약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5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