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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은 오늘(7일)부터 신축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2011년 말 착공된 서귀포의료원 신축건물은 서귀포시 동홍동 부지 내 1만560㎡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9월 27일 준공 전 시설물 사용승인을 받고 3일 이전을 마무리 했다.
신축병원에는 300병상이 갖춰져 기존보다 90병상 가까이 확충됐으며 13개과에 불과하던 진료과목도 23과로 대폭 확대됐다.
신축병원 지하 1층은 응급의료센터, 검진센터, 고압산소치료실,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각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투석실, 중앙주사실, 생리기능검사실, 물리치료실 등이 있다. 지상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입원병동이 설치됐고, 지상 2층에는 중환자실과, 수술실, 분만실, 신생아실, 정원 등이 조성됐다.
서귀포의료원은 향후 심혈관센터와 24시간 산부인과를 운영해 지역책임 진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축된 서귀포의료원은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금호산업(주) 등이 참여하는 탐라사랑의료원(주)가 사업비 360억원을 투입됐다.
기존 의료원 본관 건물은 철거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의료원 한 관계자는 “새로 태어난 서귀포의료원은 지역 내 발생되는 환자를 지역에서 케어하는 지역책임 진료체계를 구축해 서귀포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